2001년 KBS 공채 16기로 데뷔한 정명훈은 그동안 다양한 코너에서 선후배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추며 웃음을 선사했다. ‘주먹이 운다’에서 김병만과 함께 콤비를 이뤄 “명훈이 들어가~”, “명훈이 나와봐~” 유행어를 탄생시켰고 ‘키 컸으면’ 코너에서 이수근과 함께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정명훈은 후배 이수지와 함께 꾸민 ‘선배, 선배!’ 부터 ‘어르신’,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진지록’, ‘자랑스런 대한민국 전설의 미남 개그맨 정명훈 나가신다’ 등 다양한 코너에서 각각의 성향이 다른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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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명훈은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에서는 어벙하지만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리며 김민경, 오나미, 이현정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짧지만 강한 대사와 무심한 표정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