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는 지난 7일 서울 청담동에 있는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마이 디케이드(My Decad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제시카는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 약 17년 동안 연예계에 있었다”며 “후회를 하지 않는 편이다. 다시 17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이 연예인의 길을 걷고, 사업을 시작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항상 즐겁다”며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꼭 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로 돌아가도 또 다시 연예인을 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 ‘팬들이 주는 과분한 사랑’을 꼽았다. 제시카는 “그 사랑이 주는 감동이 크다”며 “힘든 일이 있어도 그 과분한 사랑 때문에 계속 힘을 내게 된다. 사랑을 받았으니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