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칵스, 라이프앤타임, 솔루션스 /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칵스, 라이프앤타임, 솔루션스 /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칵스, 솔루션스, 라이프 앤 타임의 합동 공연 ‘PLAY LOUD: RAW LIVE’가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칵스, 솔루션스, 라이프 앤 타임은 지난 3주간 홍대 라이브 클럽 ‘클럽 FF’에서 단독 공연 ‘PLAY LOUD : RAW LIVE’을 가졌다. 밴드 음악의 매력과 멋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공연은 저렴한 가격에 맘껏 뛰놀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구성됐다. 신인 밴드(문댄서즈, 웨터, 시크릿아시안맨)들을 오프닝 게스트로 초청하기도 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RAW LIVE’의 첫 순서로 지난 6월 어쿠스틱 공연 ‘Silence’를 마친 솔루션스는 ‘Noise’라는 부제로 어쿠스틱 공연에서 못 다 푼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난 19일 새 EP ‘RED’ 발매 후 SNS에서 ‘4코드 메들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칵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탈진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본격적인 록 페스티벌 시즌에 앞서 ‘Warming up’이라는 부제의 공연을 진행한 라이프 앤 타임은 페스티벌 현장을 방불케 할 만큼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세 팀이 펼친 3주간의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PLAY LOUD’라는 이름 아래 세 번째 활동을 마친 이들은 9월 10일 ‘예스24라이브홀(구 악스코리아)’에서의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지금까지의 공연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는 240분 동안 화려한 특수효과, 조명, 영상으로 세 팀이 함께하는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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