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컨벤션센타에서 열린 Mnet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순재가 Mnet ‘아이돌학교’ 교장 선생님에 부임한 이유를 밝혔다.
배우 이순재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net ‘아이돌학교’에 참석해 “아이돌이 국격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돌 양성에 소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조용필 같은 음악계 대선배가 교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할 역할이 있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녀들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생각해야 한다. 은퇴 후에도 아내로서, 엄마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고 인성을 교육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