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은 8일 오후 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공원에서 열린 ‘한경텐아시아?엔제리너스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옥상달빛은 관객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든 날이 좋았다’ 코너에서 ‘중2병,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중학교 2학년 딸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박세진은 질문을 한 학부모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했다. 일기도 쓰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극복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세진은 힐링이 필요할 때 어떤 음악을 듣느냐는 질문에 “저희 세션 분이 ‘영호네 구멍가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시는데 ‘놀이터’라는 곡이 있다”며 “홍보가 아니라 정말 이 곡을 들으며 힐링을 하는 편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