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수상한 파트너’ 여덟 번째 OST / 사진제공=SBS
‘수상한 파트너’ 여덟 번째 OST / 사진제공=SBS
‘수상한 파트너’의 여덟번째 OST 주자는 넬 김종완이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측은 여덟 번째 OST 주자로 밴드 넬 김종완이 발탁됐다고 전했다. 김종완이 부르는 ‘수상한 파트너’ OST 제목은 ‘그날의 기억’이다.



넬의 리더이기도 한 김종완은 모던 락, 브리티시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마니아 팬층을 확보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6년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공심이’, 그리고 MBC 수목 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 등의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 관계자는 “김종완이 자신만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로 ‘그날의 기억’을 선보였는데, 지난 주 방송분에서 공개되자 마자 많은 시청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라며 “이 곡은 과거의 연인과 함께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쓸쓸한 감정과 그 때로 돌아갈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있는 노래로,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 OST 주자로는 신현희와 김루트, 오왠, 라디, 치즈,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 범키, 몬스타엑스의 기현까지 참여했다.

한편, 김종완이 부르는 ‘그날의 기억’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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