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SBS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13, 14회의 2049 시청률은 5.7%를 기록했다. 이는 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중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12회의 4.9%보다 0.8% 상승한 수치다. ‘수상한 파트너’의 첫 회 2049 시청률은 2.5%로 시작했다.
지난 13, 14회는 봉희(남지현)가 지욱(지창욱)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래도 둘은 양셰프 살인현장을 찾아가기도 했고, 이후 살인피의자이자 의뢰인인 정현수의 무죄를 함께 입증하기에 나섰다. 극 후반부에 이르러 지욱은 현수의 거짓말을 파악하고는 그와 신경전을 펼칠 것임을 암시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방송 관계자는 “‘수상한 파트너’는 주인공을 둘러싼 로맨스, 스릴러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2049시청률이 최고 수치를 경신하게 됐다. 앞으로 이런 상승세는 계속 될 것”이라며 “15, 16회에서는 지욱이 봉희를 향해 버럭할 뿐만 아니라 심쿵한 액션을 취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