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이 자신을 간호하다 잠든 은봉희(남지현)를 보다 묘한 감정을 느꼈다.
꾸벅꾸벅 졸던 은봉희가 고개를 휘청이자 노지욱은 빠르게 움직여 그의 볼을 받쳐주었다. 노지욱의 손바닥에 볼을 부비며 잠에 취한 은봉희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그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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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은봉희가 눈을 떴다. 당황한 노지욱은 “오해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은봉희는 “왜, 뭘”이라고 되물었다. 노지욱이 “오해할 상황이 아니라 오해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뭐냐고 물으면 내가 뭐라고 대답하냐”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은봉희는 귀엽게 웃으며 “놀리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