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라이프 앤 타임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라이프 앤 타임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2017 하드 록 라이징’ 서울 경연에서 ‘라이프 앤 타임’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7 하드 록 라이징’ 서울 경연 결승이 지난 18일 잠실에 위치한 하드록 카페에서 진행됐다. 결승에는 12팀의 본선을 거쳐 라이프 앤 타임, 오리엔탈쇼커스, 폰부스, 코인사이드의 총 네 팀이 올랐다.

세 번째로 공연을 펼친 ‘라이프 앤 타임’은 최근 발매한 EP ‘CHART’에 수록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시작으로 이들의 대표곡인 정규 1집 ‘LAND’와 EP ‘The Great Deep’의 타이틀곡인 ‘My loving city’, ‘호랑이’를 연주했다.

네 팀의 공연 후에는 지난해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스트릿건즈’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공연 직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라이프 앤 타임이 우승을 차지했다.

매년 세계 각국에 위치한 하드 록 카페에서 진행되는 ‘하드록 라이징’은 국가별 우승자뿐만 아니라, 음원, 라이브 심사를 거쳐 대륙별 우승자 및 세계 우승자를 선정,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고급 악기 세트 증정, 뮤직비디오 제작,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의 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라이프 앤 타임’은 대한민국 밴드 대표로 세계 챔피언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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