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는 3년 전과 같은 리조트로 출장을 떠난 차진욱(성훈)과 이유미(송지은)의 모습이 담겼다. 꿈같은 하루가 그려졌던 그날을 그대로 재연한 듯해 사건의 전말에 기대를 모은다.
사진 속 넘어지는 이유미를 멋지게 감싸 안은 차진욱과 놀란 토끼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이유미의 모습은 생동감 넘치는 상황을 전하고 있다. 차진욱은 3년 전 벨보이 유니폼을 벗고 완벽한 수트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이유미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있어 마치 화보 같은 분위기로 안구정화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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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년 전 리조트에서 케이크를 운반중이던 차진욱과 달려오던 이유미가 부딪히면서 만들어진 이 장면이 다시 재연돼 두 사람에게 어떠한 에피소드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
특히 순간의 이끌림으로 시작된 ‘아찔한 원나잇’ 사건 이후 두 사람이 얽히면서 운명 같은 로맨스가 시작된 만큼 같은 장소, 같은 상황이 주는 묘한 설렘은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 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두 사람이 그날의 추억처럼 그곳에서 달콤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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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는 모바일 앱 옥수수를 통해 선공개 되며 월, 화 오후 9시 OCN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