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은 자유로운 영혼답게 신곡 공개를 마다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호기심을 샀다.
정준영은 이날 “‘아는 형님’에 반가운 얼굴이 많아서 꼭 와보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형님들 중에는 ‘1박 2일’의 구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뿐만 아니라 평소 절친한 사이인 김희철도 있기 때문.
이상민과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정준영이 데뷔하기 전 이상민과 한솥밥을 먹을 뻔했다는 것. 정준영은 오디션까지 무사히 마쳤지만, 최종적으로 계약이 불발된 충격적인 이유를 공개해 형님들을 즐겁게 했다. 이상민은 당시 당혹감을 안긴 정준영의 엉뚱한 답변까지 덧붙여 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