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0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서 선공개를 시작으로 17일 OCN에서 첫 방송되는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 연출 강철우)가 방송 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한순간의 이끌림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 성훈(차진욱 역)과 송지은(이유미 역)이 3년 뒤 까칠 본부장과 그의 사내 식당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작품. 오롯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전개다.
이번 작품은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의 투자를 받은 최초의 한국 드라마로 워너브라더스에서 드라마의 해외 배급까지 담당, ‘My Secret Romance’라는 제목으로 해외 120여 개 국 에 동시 방영된다. 또한 일찌감치 선판매를 완료한 일본에서는 TV방영 및 DVD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등 드라마 방영 전부터 전 세계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여기에 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성훈·송지은과 드라마 ‘고결한 그대’, ‘1%의 어떤 것’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제작사의 만남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 팬들은 티저 영상과 스틸 사진, 인물 관계도 등이 업로드 될 때마다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언어로 해석해 업로드하거나 자료를 활용한 2차 콘텐츠를 생성, 공유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오는 14일 0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0시에 옥수수(oksusu)에서도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