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민채(Min Chae)의 새 EP 앨범 ‘Ambient’가 오는 3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13년 데뷔, 정규앨범 ‘Shine on me’로 대중에게 특유의 감성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민채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참여에 이어 싱글 ‘들리지 않니’로 최근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민채는 이번 EP 앨범 ‘Ambient’를 통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담아내려고 한다. 타이틀곡 ‘봄의 판타지’는 오케스트레이션 사운드의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환상 속에 그려진 사랑을 은유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별의 아픔을 꾸밈없이 표현한 ‘너를 만나면’, 새벽녘에 떠오를법한 ‘새벽녘 저 하늘은’ 등의 신곡을 포함해 민채의 음악적 정체성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재탄생된 기존 곡들도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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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채는 “이번 앨범은 꽉 찬 느낌의 사운드보다 우리 주변에서 흘려 지나쳤을 다양한 소리들을 음악에 담았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의 하루의 일상 또는 계절의 변화처럼 우리 주변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찬란한 봄의 햇살 같은 ‘봄의 판타지’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