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3월 31일 개봉 16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하고, 이어 1일 오전 10시, 누적 관객수 365만 822명을 기록해 2017년 국내 개봉한 외화 중 1위로 올라섰다. 또 개봉 3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어 이번 주말 400만 명 돌파가 유력하다.
올해 국내 개봉 외화 1위 등극을 기념하여 ‘미녀와 야수’는 ‘미녀’와 ‘야수’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노래한 ‘썸씽 데어(Something There)’ 영상을 공개했다.
‘Something There’은 영화만큼 OST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녀와 야수’ 속 인기곡으로 야수와 벨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면서 나오는 노래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듀엣곡을 선보인다. 노래와 함께 벨과 야수가 첫 만남의 오해를 풀고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느끼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함께 눈싸움하고 식사하는 모습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에게도 설렘을 전하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원작을 감동적인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켜 최고의 실사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