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1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탐구한다. 이날 김정민은 패널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 김구라는 ‘개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었다고 언급했다. 역사학자 심용환은 과거 권력자들이 사사오입 등 권력 연장의 수단으로 개헌을 이용했던 충격적인 사건들을 설명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악의 민주주의 유린 사태로 꼽히는 유신헌법과 이후 민주주의를 향한 가장 큰 분수령이 됐던 지난 1987년 6월 항쟁 이야기까지 풀어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심용환은 개헌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본적인 행정 체제와 방식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는데 김구라는 어려운 용어들을 이해하지 못한 김정민의 영혼 없는 리액션을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된 어려운 정세 이야기에 말문을 닫고 있던 김정민은 마리텔에 출연해 많은 지식들을 얻어간다며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며 폭탄 발언해 김구라는 물론 제작진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개헌에 대해 알아본 김구라의 ‘트루 민주주의 스토리’는 오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