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해복 / 사진제공=오버클래스크루
해복 / 사진제공=오버클래스크루
크루 오버클래스가 세계적인 힙합뮤지션 해복과 컬래버레이션 음악을 선보인다.

오버클래스의 버벌진트, 산이, 스윙스, 비솝, 노도가 해복과 의기투합한 곡을 29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공개한다.

해복은 에미넴(Eminem)이 주연을 맡은 영화 ‘8 Mile’의 시작과 마지막 랩 배틀 장면에서 사용된 힙합 클래식 넘버 ‘Shook ones part.2’의 프로듀서. 그는 또한 나스(Nas), 노토리어스 비아이지(The Notorious B.I.G.)와 어깨를 나란히 한 동부 힙합의 전설 맙딥(Mobb Deep)의 멤버다.

해복이 주조한 비트 위로 버벌진트, 산이, 스윙스, 비솝, 노도의 랩이 얹혀 진다. 곡 제목은 ‘로얄티(Royalty)’다.

이 곡은 오버클래스의 첫 번째 선공개 곡으로, 오버클래스가 10주년을 기념해 발표하는 노래 중 첫번째 음악이라 의미를 더한다. 선공개되는 노래는 총 2곡으로 더블타이틀 형태로 발매될 예정이다.

오버클래스는 지난 2007년 결성, 국내 최장수 힙합 크루로 버벌진트, 산이, 스윙스, 조현아, 웜맨, 제피, 리미, 케이준, 비솝, 로보토미, 김수준, 노도, 크라이베이비, 크릭, 델리보이 등 총 15명으로 래퍼와 프로듀서, 보컬리스트, 연주자, 기획자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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