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헤어디자이너와 함께 장안의 화제됐던 ‘왁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토크 도중 아버지는 박수홍에게 “내가 원조야”라며 과거의 비밀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박수홍과 아버지는 닭백숙을 먹었다. 이 장면에서도 아버지는 야성적인 남성미를 뽐냈다. 하정우의 ‘먹방’을 능가하는 일명, ‘백숙뼈방’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특히 이날 박수홍의 어머니는 박수홍이 아버지가 화면에 나오자 “저 양반이 화면에 나오는 게 정말 싫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영상이 방송되는 내내 “정말 왜 저럴까?”라며 본인의 유행어를 계속 반복하는 모습으로 또다른 웃음을 이끌어 냈다.
한편 박수홍의 어머니는 ‘박수홍 부자가 과거 어머니의 심기를 거스르는 사고를 쳤다’고 공개하며 포복절도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