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안내상, 김정태 / 사진=MBC ‘역적’ 캡처
배우 안내상, 김정태 / 사진=MBC ‘역적’ 캡처
‘역적’ 김정태가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는 충원군(김정태)을 찾아간 참봉부인 박씨(서이숙)와 송도환(안내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씨는 충원군과 송도환을 서로에게 소개했다. 송도환은 충원군에게 “왜 그자들을 벌 주셨냐”고 질문했고, 충원군은 “이자가 누구기에 나를 나가게 해준단 말인가”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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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환은 “나는 매일 같이 나라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이다. 벌을 준 이유를 듣고 싶다. 재물이 탐나셨냐”라고 물었다.

충원군은 “내가 이 꼴이 되었다고 우스운 것이냐? 감히 일국의 왕족에게 따져 묻는 거냐. 당장 나가라”며 송도환을 내쫓았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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