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몬스타엑스는 공식 SNS를 통해 신보 ‘더 클랜 파트 2.5 뷰티풀(THE CLAN Part.2.5 BEAUTIFUL)’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몽환적이고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 한층 성숙하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 클랜 2.5 부작’은 아픈 청춘들의 성장스토리이다. 지난 해 5월 세 번째 미니앨범 파트1 ‘로스트(LOST)’를 발매, 상실과 아픔을 통한 클랜의 시작을 담아냈으며, 이어 네 번째 미니앨범 파트2 ‘길티(GUILTY)’로 부조리한 세상과 맞서 순수함을 지켜나가는 청춘의 스토리를 그려냈다.
각각의 파트들은 ‘로스트 앤 파운드(LOST & FOUND)’, ‘길티 앤 이노센트(GUILTY & INNOCENT)’라는 상반된 개념을 코드화 하여 프로덕션의 요소로 활용, 콘텐츠마다 단서들을 숨겨놓아 팬들로 하여금 이야기의 조각을 맞추는 재미를 더했다.
반응도 뜨거웠다. ‘길티’는 지난해 기준 미국, 일본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는 발매 당일 유튜브 100만뷰를 돌파했으며, 중국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100만뷰를 넘어섰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제 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