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다이아가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 인증샷과 기념곡 ‘건곤감리’ 가사를 공개했다.

멤버 정채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제98주년 3.1절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이아는 지난해 강남역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금일(1일) 다이아는 삼일절을 주제로 ’건곤감리’라는 곡을 공개하는 가운데, 3.1운동의 역사와 아픔이 담긴 가사를 선공개 했다. 특히 멤버 희현과 은진은 수차례에 걸쳐 가사를 수정하며 의미 있는 곡을 완성 시켰다.

희현은 “1919년 기미년 3월 1일 모두가 바랬던 바램, 탑골 공원을 가득 채운 사람들, 멀리 울려 퍼진 만세 소리, 기억하니 너와 나”라는 가사로 3.1운동에 대한 배경과 의미를 떠오르게 했다.

한편 다이아의 ‘건곤감리’ 노래는 이날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3.1절 노래를 만드는 과정과 직접 쓴 가사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다이아는 4월 중순 전곡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을 들고 컴백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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