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에 출연중인 허지웅이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걱정’을 드러내며 이번주 최고의 1분을 이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시청률 13.2%(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나타냈고, 2049 시청률은 6.2%(닐슨코리아/수도권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지상파, 케이블, 종편을 모두 포함한 금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SBS정글의 법칙에 이어 2위에 등극했다.
이번 주 최고의 1분은 허지웅 형제의 ‘엄마에 대한 걱정’을 나누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허지웅의 친동생 허태웅씨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훈훈한 형제 ’허지웅 형제’가 함께 밥을 먹으며 혼자 있는 엄마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그동안 형 허지웅과는 달리, 동생은 엄마와 자주 왕래하며 ‘딸 같은 아들’로 살뜰히 엄마를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허지웅이 슬며시 “엄마가 시집가면 싫어할 거야?”라고 엄마의 재혼에 대한 동생의 생각을 물어봤고, 동생은 “엄마가 좋으면 좋다. 엄마의 판단에 맡길 것”이라며 두 아들이 한마음으로 엄마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허지웅은 어머니가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지를 물었고, 동생은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엄마의 마음을 추측 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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