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BS ‘초인가족 2017’ 박혁권, 박선영 / 사진제공=도레미엔터테인먼트
SBS ‘초인가족 2017’ 박혁권, 박선영 / 사진제공=도레미엔터테인먼트
박혁권과 박선영이 부부로 변신했다.

2일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측은 배우 박혁권과 박선영이 현실 부부로 합을 맞춘다고 밝혔다.

그간 ‘펀치’, ‘육룡이 나르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박혁권은 만년과장 ‘나천일’ 캐릭터를 맡았다. 나천일은 배경도, 라인도 없어 늘 승진에서 물 먹고 오르지 않는 박봉 월급에 고군분투하는 주류회사 과장이자 평범한 40대 가장이기도 하다.

아빠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 2017년을 살아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나천일의 모습이 ‘박혁권표’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박선영은 청순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과감하게 버리고 현실 주부연기에 도전한다.

‘평생 나를 지켜주겠다는 남편보다 다음 달 만기 적금통장이 더 든든하다’고 외치는 이 시대의 평범한 주부 ‘맹라연’으로 파격 변신하는 것. 그녀는 전쟁 같은 아침에 목청 높여 남편과 딸을 깨우고, 양푼을 통째로 들고 우걱우걱 비빔밥을 먹는 모습으로 공감은 물론, 제일 존경하는 작가는 ‘?~스피어’라고 말하며 빵 터지는 웃음까지 전할 것으로 보인다.

두 배우가 선보일 리얼한 ‘부부케미’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아직 초반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리얼한 부부싸움의 연기도 한 방에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SBS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웃음 감성 미니 드라마다. SBS ‘애인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한다.

‘초인가족 20117’은 오는 2월20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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