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샘김X로꼬 ‘띵크 어바웃 츄’ 티저 / 사진제공=열두시
샘김X로꼬 ‘띵크 어바웃 츄’ 티저 / 사진제공=열두시
가수 샘김과 래퍼 로꼬가 2000년대 추억 소환에 나섰다.

샘김과 로꼬는 소속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띵크 어바웃 츄(Think About’ Chu)’의 티저 영상을 23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미니홈피의 미니룸을 모티브로 한 아기자기한 느낌의 방에 샘김과 로꼬가 등장하고, 각자 책상 서랍을 열어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MP3 플레이어를 꺼내 노래를 듣는 모습이 담겼다.

MP3 플레이어에 연결된 이어폰에서는 ‘띵크 어바웃 츄’의 전주가 흘러나오고 리듬을 타는 샘김과 로꼬의 모습이 비춰졌다.

BGM(Background music)이 흐르던 싸이월드 미니룸 컨셉의 재기 발랄한 뮤직비디오는 크루 ‘클로즈드 위켄드(Closed Weekend)’의 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공감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샘김과 로꼬가 첫 주자로 나선 ‘BGM 프로젝트(Boys and Girls Music Project)’는 한 때 우리의 감성과 취향, 순간의 기분 등을 고스란히 반영했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생 BGM’들을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로, 레이블 열두시가 기획 및 추진하고 있다.

수지, 백현의 ‘DREAM(드림)’, f(x) 루나와 EXID 하니, 마마무 솔라가 함께 한 ‘허니비(Honey Bee)’ 등 다양한 음원 프로젝트를 통해 감각적 프로듀싱을 선보여온 박근태 프로듀서가 이번 프로젝트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양질의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샘김과 로꼬의 ‘띵크 어바웃 츄’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는 25일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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