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드라마 ‘미씽나인’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에서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생존자인 주인공 라봉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백진희가 무인도에서 살아 남기 위해 강한 생존력을 발휘했다.
극 중 무인도에 낙오되었음을 알게 된 라봉희 (백진희)는 망연자실해 했지만, 바로 현실에 순응하며 적응해 갔다. 비행기에서 떨어진 식량을 모아두며 무인도에서의 생활을 대비했지만 서준오 (정경호)가 이를 참지 못하고 먹어 백진희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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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을 것을 더 찾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백진희는 조개, 생선 등을 잡아와 서준오와 모닥불에 구어 먹으며 서로에게 조금씩 의지했다. 또한 둘만 살아 남은 줄 알았던 무인도에서 이열 (박찬열)과 극적으로 상봉해 다른 생존자와의 만남도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