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감성 보컬팀이 대거 합류한다. 최근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볼빨간사춘기,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역도 요정 김복주’ 등 화제의 드라마 OST 참여로 재조명 받고 있는 커피소년과 스탠딩에그,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그 주역이다.
따뜻한 음색과 개성 강한 팀들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이번 ‘2017 어반뮤직콘서트’는 인디 밴드 음악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공연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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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7 어반뮤직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도시, 새로운시작, 그리고 당신을 위한 달콤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제에 걸맞게 삭막한 도심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낸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크고 작은 위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주최한 ㈜제이제이팩토리 측은 “여러 사회적 이슈로 여느 때보다 침체되고 어두웠던 연말이었던 만큼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조금이나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2017 어반뮤직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1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2월 18일,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양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