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는 첫눈에 반한 우혁(강은탁)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는 채린(공현주)의 솔직 발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채린은 우혁을 내 남자로 만들겠다 결심한 뒤 우혁 어머니가 경영하는 BH 그룹에 입사를 감행했다. 채린은 업무적 능력과 자신감을 앞세워 우혁 사로잡기에 나섰다.
그 가운데 채린의 절친 셰프인 미카엘이 두 사람의 공적인 데이트에 등장, 채린을 향한 우혁의 관심을 자극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미카엘은 극 중에서도 미카엘 셰프 역을 맡았다. 그는 짧은 분량이지만 능청스러운 연기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카엘은 이후 채린의 든든한 조력자로 또 한 번 등장해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을 통해 노량진 새우 쟁탈전에 이어 새우가스 레시피 도용 사건으로 악연을 맺은 방울(왕지혜)과 우혁의 대립, 마주치고 싶지 않은 과거 연인 채린과 상철(김민수)의 이야기 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