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준재(이민호)와 조남두(이희준)가 사기를 치기 위해 안진주(문소리)와 차동식(이재원)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에서 집밥을 먹은 허준재는 “맛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던 것과 맛이 비슷하다”고 했다. 실제 이집에서는 허준재의 엄마 모유란(나영희)이 일을 하고 있던 것.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허준재는 묘한 느낌을 받았다.
이때 차시아(신혜선)가 안진주와 차동식의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차시아는 차동식의 동생이지만 허준재나 조남두는 알지 못했던 상황. 이를 밖에서 본 태오(신원호)는 차시아를 본 뒤 당황해 하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차시아는 “언제부터니. 너 나랑 준재 사이 알잖아. 준재 봐서라도 어떻게 날”이라고 착각했다. 태오는 계속해서 차시아를 잡아두며 시간을 끌었다. 차시아는 “대충 알고는 있었다”고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