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최종원 특기가 욕애정 표현의 일부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최종원이 욕쟁이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최종원은 15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종원은 젊었을 때 이력서 취미, 특기란에 독특한 것을 썼던 것을 고백했다. 그는 “취미는 술, 특기는 욕이라고 적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최종원은 “난 평소 후배들에게 애정 표현으로 욕을 한다. 그걸 후배들도 잘 알아, 내가 욕 없이 인사를 하면 오히려 ‘욕을 해달라’고 요청한다”며 “욕을 섞어서 인사하면 의외로 후배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1 대 100’에는 또 다른 1인으로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1대100' 최종원 "특기가 욕...애정 표현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