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릴레이툰 특집에 출연 중인 양세형은 이말년과 함께 지난 방송에서 “박명수의 머리에서 새가 태어나게 하자”, “치아가 유재석의 본체인 이야기를 하자” 등의 상상을 초월하는 4차원 아이디어를 늘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그런 두 사람이 지난 주, 30년 후의 ‘무한도전’을 그리며 불길 속에 갇힌 하하에게 누군가가 찾아오는 장면으로 끝난 릴레이툰 1화를 이어받아 어떤 스토리로 ‘무한도전’ 릴레이툰을 이어나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상 밖의 내용을 접하게 된 양세형과 이말년은 오히려 첫 화를 좋은 소재로 활용해 다음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나갔다는 후문이다. 엉뚱한 설정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야기를 이어나간 두 사람은 이말년식 개그코드와 양세형식 코미디를 잘 버무려 통통 튀는 스토리를 만들어냈다고.
이말년 작가와 양세형이 만들어낸 ‘릴레이툰’ 2화는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20분 ‘무한도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