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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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이 김민정에게 장혁과 혼인하면 하루하루가 지옥일 것이라고 말하고 사망했다.

4일 방송된 ‘장사의 신 – 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에서는 천봉삼(장혁)이 길소개(유오성)를 자신의 거처로 데려와 단죄했다.

길소개는 천봉삼이 내린 양잿물을 받아들고 “마셔주지, 난 죄가 없다”라고 말하고는 양잿물을 마셨다.

길소개는 피를 토하며 “천봉삼 니놈이 이긴 게 아냐. 육의전 대행수까지 해봤으니 25만 상인들의 왕 노릇까지 해봤으니 원도 한도 없다”라고 소리질렀다.

이어 길소개는 매월(김민정)을 보고 “너를 위해서, 너를 위해. 봉삼이하고 혼인해, 한 이불을 덮고 자면 넌 하루 하루가 지옥이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나 가오”라고 말하며 눈을 감았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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