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이하 두데)’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서는 영화 ‘오빠 생각’으로 돌아온 고아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아성은 “‘오빠 생각’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우아한 거짓말’ 덕분이다”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고아성은 이어 “‘우아한 거짓말’ DVD 코멘터리를 하러 갔는데 감독님이 슬쩍 피아노를 칠 줄 아냐고 물어보시더라”라며 “제가 눈치가 빨라서 이게 테스팅이라는 생각을 했다. 원래는 피아노를 조금 칠 줄 아는데 잘 친다고 거짓말을 쳤다”라며 캐스팅된 이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