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은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아홉 번째 미니음반 ‘Naturalness’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 소개와 각오 등을 밝혔다.
특히 수빈은 “주위에서 ‘이제 뜰 때가 되지 않았느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데, 오히려 대견하다”며 “5년이란 시간 동안 멤버들과 돈독하게 지내며 지금까지 음반을 내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에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전했다.
그는 이어 “약간의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지금처럼 오랫동안 활동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새 음반 ‘Naturalness’에는 타이틀곡 ‘너같은’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겨있다. ‘너 같은’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만든 곡으로, 레트로 한 사운드와 감성이 돋보인다.
멤버 지율, 가은의 탈퇴로 4인조로 재편된 달샤벳은 ‘너 같은’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오는 7일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