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응팔 '세월이 가면'
응팔 '세월이 가면'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이하 응팔)’이 9번째 OST를 발매한다.

‘응팔’ 측은 오는 1월 1일 0시 신인가수 기현이 부른 OST ‘세월이 가면’을 공개한다. ‘세월이 가면’은 1988년도에 발매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응팔’에 ‘꼭 나왔으면 하는 노래’로 손꼽히던 노래 중 한곡이다.

최호섭의 80년대 대히트곡 ‘세월이 가면’을 리메이크한 이번 OST는 KBS2 ‘프로듀사’, 종합편성채널 JTBC ‘송곳’의 OST에 참여한 작곡가 김의석 등이 편곡에 참여해 곡이 가진 기승전결을 뚜렷하게 살려 완성했다. 또 향수를 자극하는 전주의 아련한 멜로디와 세련된 간주가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클라이막스 부분에 이르러서는 기현의 뛰어난 가창력이 더해져 곡이 지닌 슬픔을 터뜨리며 감동을 선사한다.

‘응팔’은 1일과 2일에는 정규 방송을 휴방하고, 2일 오후 8시, ‘응답하라1988’의 촬영 현장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응답하라 비하인드’를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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