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상후보에 오른 유재석은 스테파니리와 신인상 시상에 나섰다. 유재석은 “스테파니리와 걸어오는데 런웨이 느낌이다. 연예대상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모델포즈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스테파니 리와 함께 연달아 익살스러운 세 가지 모델 포즈를 선보이며 특유의 재치를 드러냈다.
1993년생인 스테파니 리는 미국 뉴욕에서 먼저 데뷔해 국내외를 오가며 루이비통, 랑방, 샤넬, 디올, 페레가모 등의 유명 브랜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178cm의 큰 키와 함께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모델로 극찬을 받아온 스테파니 리는 앞서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남다른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뉴욕에서 데뷔한 데다 뉴트로지나 CF에서 원어민에 가까운 발음을 들려준 탓에 국적을 궁금해 하는 이가 많다. 미국 보스톤 출신의 교포이며 미국 시민권자이며 최근엔 드라마 ‘용팔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