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김하늘
김하늘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9일 CGV 왕십리에서는 이윤정 감독과 배우 정우성 김하늘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기억을 감추고 싶은 여자 진영을 연기한 김하늘은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것에 대해 “결혼전 마지막 작품이네요”라고 웃음 후 “진심으로 좋아하는 정우성 선배, 이윤정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촬영 내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더 성숙해져야겠단 생각도 들더라”라고 밝혔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2016년 1월 7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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