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2015 SBS 가요대전’이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멤버들의 두근두근 셀프 카메라로 라인업을 공개한다.

SBS는 지난 12일부터 ‘2015 SBS 가요대전(이하 SBS 가요대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출연자의 실루엣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날에는 실루엣 주인공의 셀프 카메라 일부를 선공개하는 방식으로 출연 가수들의 라인업을 발표하고 있다.

SBS 측은 이번 라인업 공개 방식에 대해 “올해 ‘가요대전’이 ‘음악으로 함께 만드는 기쁨, 뮤직 투게더(Music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시청자와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많은 팬들이 실루엣 퀴즈를 맞히기도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기를 바라며 댓글을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출연진들 역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셀프 카메라를 직접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빅스의 엔인 ‘대세 스타’ 이애란의 유행어 ‘못 간다고 전해라’를 패러디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설현은 연인과의 영상 통화를 보는 듯한 가슴 설레는 셀프 카메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SBS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3대 연말 시상식을 포함, 방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모은 대규모 방송 축제 SAF(SBS Awards Festival)를 25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가요대전’은 27일 오후 9시 40분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장진리기자 mari@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