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와 친구 됐어요. 같이 문화 외교와 음악에 대해 이야기해서 좋았어요.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퍼트 대사는 싸이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인심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옆에 선 싸이 역시 활짝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싸이는 해당 게시글을 자신의 계정으로 직접 리트윗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최근 정규 앨범 ‘칠집 싸이다’를 발매한 후 신곡 ‘대디(DADDY)’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97위를 기록, 아시아 가수 최초로 4곡 연속 빌보드 핫 100 진입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10일 공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