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히든싱어4’에는 임재범이 출연, 최종 우승을 거뒀다. 이날 임재범은 ‘고해’, ‘비상’, ‘너를 위해’ 등을 부르며 전설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4라운드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임재범은 “신인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1, 2등을 겨루는 프로그램은 ‘나는 가수다’ 밖에 없었는데 그때 긴장감보다 컸다.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면서 “안일하게 노래한 적도 있는데 반성하게 됐다. 분명히 자극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임재범은 오는 12월 5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광주, 고양, 대구, 수원, 성남, 의정부를 비롯해 2월 13,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까지 총 10개 도시 투어를 통해 수많은 명곡 레퍼토리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