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챔피언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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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디나모 자그레브를 꺾고 16강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아스날(영국)과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가 맞붙은 가운데, 홈경기를 치른 아스날은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아스날은 전반 외질의 선제골과 산체스의 추가골, 후반 산체스의 쐐기골로 자그레브를 압승했다.

이에 아스날의 리빙 레전드 앙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앙리는 지난 8월 한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루로는 우승을 할 수 없다”라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앙리는 당시 “지루는 훌륭한 공격수다. 그러나 아스날에는 (지루와는) 다른 스타일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 아스날이 벤제마를 영입한다면 리그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2승 3패로 승점 6점을 기록한 아스날은 현재 승점 9점을 차지한 같은 조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 따라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POTV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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