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2회 만에 시청률 껑충화려한 유혹 동률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렸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은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첫 회가 나타낸 7.4%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화려한 유혹’과 동률.

‘화려한 유혹’도 이날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2회 연속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2.2%와 13.2%로 월화극 1위를 거머쥐었다.

소지섭, 신민아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오 마이 비너스’가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월화극 정상을 꿰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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