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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사이버 공격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거 그들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씨넷뉴스는 어나니머스가 반정부 시위가 일고 있는 시리아의 대통령 메일서버를 해킹할 것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어나니머스가 공격을 감행하게 된 것은 미국 ABC 유명 앵커인 바바라 월터스를 만난 알 아사드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대 사진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 비인간적인 행동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바바라 월터스도 인터뷰 후 “미치지 않고서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자국민을 죽이는 정부는 없을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었다.
이에 어나니머스는 외관상 안전해 보이는 정부 웹사이트로 위장한 해킹기술로 시리아 대통령 선거에 각 관료들과 중요 정보를 다루고 있는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해킹하겠다고 선전포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