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혜이니가 KBS1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김미희, 연출 김명욱)의 OST ‘날 믿어요’를 통해 무대를 넓힌다.

여러 편의 OST 작업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은 혜이니는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목소리로 희망을 들려줄 예정이다.

‘날 믿어요’는 드라마는 물론 영화, 예능 음악과 OST를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퍼니제이사단(Funny J Division)의 작곡가 이종수와 주승훈, 나병수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상큼하고 깜찍 발랄한 혜이니의 목소리와 어올리는 경쾌한 리듬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힘든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스스로를 믿고 일어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톡톡튀는 혜이니의 목소리와 어울려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달라’로 가요계 데뷔한 혜이니는 ‘식샤를 합시다’ ‘프로듀사’ 등의 OST에 참여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가수 강남, 김정훈, 원더걸스 예은, 방송인 샘 해밍턴, 배우 후지이 미나 등과 출연해 끼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신곡 ‘날 믿어요’는 방송 일주일도 안돼 20% 시청률을 돌파한 드라마 인기와 음원 강자 혜이니의 시너지가 더해져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하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