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변희재 손해배상 소송 파기 환송 반긴다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김미화가 변희재를 상대로 낸 명예회손 소송 사건 파기 환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오후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참으로 백년 만에 변동생(변희재) 덕분에 네티즌이 많이 본 뉴스에 내 이름이 올랐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미화는 “1천 3백만 원 손해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유지한 채 2심 고법에서 다시 판단하라는 대법원 판결 반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미화는 “각하된 채로 끝날까봐 남부지법에 손해배상판결을 또 청구했었다. 아자”라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앞서 김미화는 지난 2014년 1월 변희재와 그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워치’ 회사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법원이 3일 해당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김미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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