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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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철부지 남편이 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규현, 스테파니, 뮤지, 퍼펄즈 건희, 은용이 출연해 의뢰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 날 방송에는 7살 연하의 철부지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주부가 등장했다. 그녀는 “제가 출산휴가일 때 남편은 나이트클럽에 갔고, 심지어는 생활비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남편이 술값으로 120만원을 탕진한 적이 있고, 기본적으로 친구들을 만나면 술값으로 70~80만원을 쓴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편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뻔뻔하게 답했다. 남편은 “나이트클럽은 친구가 여자문제 때문에 힘들어해서 나간거다”라며 변명했다. 생활비에 관련된 질문에는 “빚을 내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 빚이 제 통장에서 빠져나간다”며 “대출금이 빠져나가면 남는 돈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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