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좌완 선발 맷 보이드를 상대했다. 추신수는 보이드를 상대로 7차례 타석에 들어서 5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2삼진 1득점 타율 0.000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ADVERTISEMENT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0-2로 지고 있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맷 보이드의 초구 볼을 골라낸 추신수는 2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고 우전을 깨끗이 가르는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아드리안 벨트레의 홈런이 나오며 득점하며 90득점째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