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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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가 물오른 골 감각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자그레브를 5-0으로 완파했다.

뮌헨은 전반 13분 더글라스 코스타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전반 21분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25분에는 마리오 괴체가 3번째 골을 넣었고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8분과 후반 10분 각각 1골씩을 추가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5골 중 3골을 도와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3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9분 동안 5골을 터뜨린 데 이어 27일 마인츠와 경기에서도 2골을 성공시켰고 이날 경기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출전한 3경기에서 무려 10골을 몰아치는 몰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자그레브를 대파한 뮌헨은 2승으로 조의 선두를 지켰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바이에른 뮌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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