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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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형우와 치타가 의기투합한 신곡 ‘흉터’가 발표 직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훈남 가수’ 조형우와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자인 치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흉터’는 25일 0시에 공개된 이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순항하며 올 가을 이별을 겪은 남녀의 슬픔을 대변하는 대표곡으로 급부상했다.

‘흉터’는 25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34위, 엠넷 6위를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벅스뮤직 등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조형우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치타의 감성적인 랩과 만나 특급 시너지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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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는 힙합과 발라드 그리고 재즈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곡으로 사랑에 대한 아픔을 아물지 않는 흉터로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누구나 흉터 하나씩은 가지고 살아간다’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된 이 곡은 피아노의 아름답고도 구슬픈 선율이 노래의 분위기를 더욱 애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흉터’의 노랫말로 만든 리릭 비디오가 공개돼 음악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 비디오에는 ‘흉터’를 완성해가는 조형우와 치타의 다정한 녹음실 모습이 담겨있다.

조형우는 아프리카 TV의 BJ창현 방송에도 출연해 최초로 ‘흉터’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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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는 지난 2010년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앨범 활동은 물론, OST, 라디오,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에이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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