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4′(이하 막영애 14)에서는 김산호(김산호)가 이영애(김현숙)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호 덕분에 휴양림 데이트를 즐긴 영애와 산호는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산호는 차 안에서 즐거웠다고 말하는 영애에게 “나도 네 덕분에 오늘 엄청 좋았다. 우리 티격태격 하긴 했지만 즐거울 때가 훨씬 많았잖냐. 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영애야 다시 시작하면 안 될까”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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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애는 이미 잠들어 있었고, 산호는 “나 누구한테 고백한 거냐. 지금 쌀한테 고백한거냐”라면서도 잠든 영애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