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재환’이 올랐다.
# 유재환, 신곡 공개에 라디오스타 출연까지!
23일은 유재환 DAY다.
유재환은 23일 신곡 ‘커피’와 오후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무한도전’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유재환이 가수와 예능인으로서 본격 나서는 날이 됐다.
유재환은 이날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 를 통해 풍성한 리액션과 특유의 순진무구한 예능감을 발산한 것은 물론 여심을 사로잡는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였다.
데뷔곡 ‘커피’는 가수 김예림이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박명수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 공개 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재환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이렇게 많은 차트에서 1위를 해보다니 진심으로 정말 기적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런 하루를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사진은 명수형님께서 내가 나를 넘었다 라는 멘트와 함께 엄청 귀엽게 하나하나 동그라미치고 색칠하셔서 퍼왔습니다 너무 귀요미)박명수 유재환 커피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