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탭스‘가 올랐다.
# 205회 탭스, 15일부터 성적확인 가능… “다음 시험은 언제?”
15일 205회 성적이 발표된 탭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날 성적이 발표된 탭스는 지난 7월 20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시작하였으며 방문 접수와 추가 접수를 받아 지난 9월 6일 오전 시험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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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스란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실전영어능력평가로, 교육부에서 공인한 민간자격 국가공인 영어능력검정 시험이다. 601점 이상(2급~1+급) 취득할 경우 인증서를 교부 받을 수 있으며 자격기본법 제23조에 의거하여 국가자격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시험 영역은 청해 영역, 문법 영역, 어휘 영역, 독해 영역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40분 동안 시험을 치른다. 채점은 문항반응이론(Item Response Theory; IRT)에 의해 최고점이 990점, 최저점이 10점으로 조정된다.
현재 탭스 공식 사이트에서는 오는 19일 시행되는 206회 탭스의 추가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는 15일 오후 11시 59분 마감된다. 또한 16일부터 추가접수가 가능한 207회 탭스는 오는 10월 4일 시행된다.
